이다영은 8월 1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자택에서 마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루마니아행 비행기에 타기 전날 밤 SNS 메시지가 1000개 가까이 왔다”며 “팬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줄 알았는데, 나를 비난하는 메시지들 사이에 팬들의 메시지가 많아서 정말 놀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지금도 해외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지만, 루마니아에서 잘해서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한국팬들의 메세지를 보고 나서 대성 통곡을 했다고 현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배구 팬들에게 예쁨 받았던 시절이 내심 그리웠던 것 같다”며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지만 정말 잘 하고 싶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이 다영은 팀 내 불화와 학교 폭력으로 인하여 국가대표직을 박탈 당하고 루마니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본인의 SNS에서 “갑질”, “나잇살 먹고”, “내가 다아아 터트릴꼬얌”등 발언을 하며 누군가를 저격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저격한 상대가 우리가 알고 있는 김연경 선수였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다영과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불화 소문을 부정했었지만, 김연경은 내부 문제가 있었던 것을 빠르게 인정하면서, 더 이상 말이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건 3개월 뒤, 이다영 자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자매의 만행을 세상에 알렸기 때문이다.
학교폭력 피해자 A씨는 “이다영이 SNS에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을 보고선 화가 치밀어 올랐다”며 학교 폭력 사실을 낱낱이 밝힌 바가 있습니다. 자매는 뒤늦게 사과문을 올렸지만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연경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서 과거 저격했던 인물이 김연경임을 방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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